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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EPA] |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네스토르 로렌조 감독이 아르헨티나 대표팀 리오넬 메시를 세계 최고 선수로 뽑았다가 재투표를 요구받았다는 비화를 직접 공개했다.
23일(현지시간) 로렌소 감독은 콩고민주공화국과의 조별리그 A조 3차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메시의 기록 경신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전혀 놀랍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유럽 매거진에서 세계 최고 선수에게 투표해달라고 요청했을 때 메시를 선택했다. 그러자 ‘메시는 후보 명단에 없다’고 하더라”며 “‘어떻게 명단에 없을 수 있냐. 메시가 그라운드에 서는 한 그는 최고 중의 최고’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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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네스토르 로렌소 감독. [EPA] |
영국 축구 매체 월드사커톡에 따르면 지난 1월 로렌소 감독은 “2024년 더 베스트 투표에서 메시를 세계 최고 선수로 뽑았다. 2025년에도 다시 투표하려 했지만 후보에 없어 허용되지 않았다”고 했다.
로렌소 감독은 “메시는 설명하기 어려운 재능을 갖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는 항상 공을 생각한다”며 “그의 장수와 일관성이 그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만들었다. 그가 해온 것, 지금도 하고 있는 것은 놀랍다. 이런 선수를 다시 보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시는 23일(한국시간) 댈러스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전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통산 월드컵 득점을 18골로 늘렸다.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16골)를 넘어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출전 경기(28경기)와 출전 시간(2489분), 통산 승리(18승) 부문에서도 역대 최다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기네스북은 공식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역사를 목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