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9층·연면적 2만㎡ 규모
930억 투입 바이오 스타트업 성장 거점 조성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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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바이오 랩허브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IFEZ)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되는 K-바이오 랩허브 건립사업이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면서 국내 바이오 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7공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지에 추진 중인 K-바이오 랩허브 사업이 각종 행정절차와 설계 검토를 마무리하고 오는 3분기 중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현재 조달청을 통한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입찰 참여 업체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 시공자를 선정하면 본격적인 착공 단계에 돌입할 전망이다.
K-바이오 랩허브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송도동 162-1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총사업비 가운데 건축비 930억 원이 투입된다. 시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9층, 연면적 2만375㎡ 규모다.
연구장비 구축 비용은 국비로 지원하고 건축비는 경제자유구역사업특별회계를 통해 부담하는 구조다. 부지는 연세대학교가 무상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국가 바이오 창업지원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바이오 분야 초기 창업기업의 연구 공간 제공은 물론 첨단 장비 활용, 기술사업화,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와 연계한 창업 지원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신약·바이오 기술의 사업화 촉진 등 지역 바이오 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백진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은 “K-바이오 랩허브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와 연계해 스타트업 육성, 기술사업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이끄는 미래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