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벡, ‘중앙아시아 5개국+한국’ 산업장관회의 신설 협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6일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통상부 제공]


[해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장관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한 라지즈 쿠드라토프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양측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중앙아 5개국 간 산업 협력을 위한 ‘C5+한(韓) 산업장관회의’ 신설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양측은 무역·투자, 제조 인공지능(AI) 전환, 비즈니스서밋, 기업 애로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추진 중이다. 산업부는 우즈베키스탄의 WTO 가입 이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재개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을 위해 최근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내에 설치된 ‘코리아데스크’를 높이 평가하고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의 핵심 협력국이자 중앙아시아 지역의 중요한 경제 파트너”라며 “9월 한-중앙아 정상회의가 양국 간 경제협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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