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도쿄서 ‘초격차 글로벌’ 행사 개최… 韓 스타트업 日 진출 교두보

창업진흥원은 국내 초격차 창업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과 현지 자본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초격차 글로벌 IR & PoC in 도쿄’ 프로그램을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창업진흥원]


초격차 창업기업 14개사, 일본 현지 VCㆍCVC와 집중 투자 연계
혼다ㆍ소프트뱅크 등 일본 대기업과 실질적 개방형혁신 협력과제 발굴
한ㆍ일 정부 간 창업기업 정책 협의 병행, 창업 생태계 협력 공고화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창업진흥원은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초격차 창업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과 현지 자본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초격차 글로벌 IR & PoC in 도쿄’ 프로그램을 지난 6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3일간 일본 도쿄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은 AI, 로봇 등 12대 신산업 분야의 딥테크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하여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AI), 로봇 등 딥테크 핵심 기술 분야의 초격차 창업기업 14개사가 참여했으며, 일본 현지의 대기업 12개사와 투자사 13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자본 유치 및 PoC(기술 실증)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든든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해외 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 데모데이’, 현지 대기업과의 실질적 협력을 유도하는 ‘OI 밋업’, 현지 시장 안착을 돕는 ‘멘토링 및 네트워킹’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흘간 진행된 집중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OI 밋업 총 31건, ▲투자 IR 피칭 총 12건이 진행됐다. 창진원 측은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가운데 총 29건은 행사 현장에서 즉각적인 후속 논의가 확정되어, 향후 초격차 기업들의 실질적인 일본 시장 진출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초격차 창업기업 쿼리파이 측은 “일본 현지 유력 대기업 및 투자사들과 밀도 높게 소통하며 일본 비즈니스 생태계의 중심부로 진입할 수 있는 확신을 얻은 만큼, 향후 진행될 후속 미팅과 기술 실증(PoC) 과정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격차 글로벌 IR 프로그램은 초격차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성장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미국 실리콘밸리를 시작으로 일본 도쿄에 이어 유럽까지 주요 투자 거점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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