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신정환, 신생 기획사와 전속계약 새 출발

방송인 신정환 [뉴시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방송인 신정환(52)이 약 16년 만에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출발한다.

29일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신정환은 최근 신설 매니지먼트사인 고라니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현재 요식업과 밀키트 사업 등 개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그는 방송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소속사와 손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라니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제작사 콘텐츠월드의 정형환 대표가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다. 신정환은 이 회사가 영입한 첫 번째 소속 연예인이 됐다.

정 대표는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좋은 친구들’의 인기 코너 ‘비교체험 극과 극’을 연출한 PD 출신으로, 당시 신인이던 그룹 컨츄리꼬꼬를 프로그램에 발탁하며 신정환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1974년생인 신정환은 1994년 혼성그룹 룰라로 데뷔했으며 이후 1998년 탁재훈과 함께 컨츄리꼬꼬를 결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0년 필리핀 원정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었고,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뎅기열에 걸렸다고 거짓 해명을 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해당 사건으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은 그는 같은해 12월 성탄절 특사로 가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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