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측 “회복불가능한 정신·물리적 피해”…칼 빼들었다

딥페이크 성범죄-‘사이버렉카’ 행위 법적대응 강력 경고


르세라핌 [게티이미지닷컴]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그룹 르세라핌 소속사가 아티스트와 관련한 딥페이크 성범죄 행위와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사이버렉카’ 등에 대해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

29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이러한)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선처 없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소쓰뮤직은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성범죄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 중”이라며 “당사는 최근 아티스트의 피해 회복과 범죄 근절을 위해 합의 의사가 전혀 없고, 법이 정한 가장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했다.

사이버렉카 등 온라인 악성 콘텐츠를 놓곤 “엄정 대응하겠다”며 “악성 콘텐츠 제작자들이 양산하는 콘텐츠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 아티스트에게 회복불가능한 정신적·물리적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게시물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아티스트 권익 침해와 관련해 혐의가 인정되는 게시물 작성자들을 상대로 법적 절차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며 “이 중 다수 사건이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무관용 원칙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 집중단속 중


한편 이와 관련,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사이버성폭력 집중단속을 벌여 성착취물 유포범 등 1500여명을 검거했다고 지난 16일 밝힌 바 있다.

이중 87명은 구속됐다.

당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피의자 중 10대가 723명으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20대(481명)까지 포함하면 약 80%에 이른다.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및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 등과 협력한 피해 영상물 삭제·차단 조치는 3만7687건이 이뤄졌다.

한국 경찰은 미국이 48시간 내 비동의 성적영상물을 플랫폼에서 삭제하도록 의무화한 ‘테이크 잇 다운 법안’도 활용할 방침이다.

경찰은 오는 10월31일까지 집중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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