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목초 지하 화재…내일 1일까지 휴교 [세상&]

양천구 신목초 지하 1층서 화재
소방차 31대·대원 105명 출동
인명피해 없어…대체 돌봄 운영


30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서울 양천구 신목초등학교 내부에 소방차가 서있다. 이준영 수습기자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이준영 수습기자] 30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신목초등학교 지하 변전실에서 불이 나 1시간30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학교 시설이 정전되면서 학교는 임시 휴교를 결정했다.

양천소방서와 서울강서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5분께 서울 양천구 신목초등학교 지하 1층 변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학교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오전 8시5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에서는 차량 31대와 소방대원 105명이 출동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화재 당시 학교 관계자 등 2명이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로 학교 변전 설비가 불에 타면서 인근 지역 180여 가구에 한때 정전이 발생했으나 약 20분 만에 복구됐다.

다만 학교 내부 정전은 이어져 학교 측은 이날 학생 등교를 중지한다는 비상 안내문을 발송했다. 신목초등학교는 오는 1일까지 휴교할 예정이다.

학교 돌봄교육도 인근 학교에서 운영된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은 인근 키움센터에 배치해 돌봄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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