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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준(오른쪽)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팹리스 기업 유니컨의 차세대 무선 인터커넥트 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신보 제공]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경기도 판교에 있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유니컨’을 찾아 혁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30일 신보에 따르면 강 이사장은 지난 29일 유니컨 본사에서 열린 혁신아이콘 선정 기념 현판식에 참석했다. 그는 유니컨의 차세대 무선 인터커넥트 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혁신기술 사업화 과정에서 기업의 애로사항도 들었다.
유니컨은 전자기기 내·외부의 초근거리 연결 구간에서 복잡한 유선 케이블과 커넥터를 대체하는 60㎓ 기반 무선 송수신 반도체 칩(UC60)을 개발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유니컨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누적 투자 336억원을 유치했으며 세계 최대 전자 박람회 ‘CES 2026’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2022년 5월 설립 직후 ‘뉴본펭귄’ 선정을 시작으로 ‘퍼스트펭귄’, ‘프리 아이콘(Pre-ICON)’을 거쳐 올해 4월에는 혁신아이콘에 이르기까지 신보의 스타트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지원받아 왔다.
김영동 유니컨 대표이사는 “기업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이뤄진 신보의 적극적인 자금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혁신아이콘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이사장은 “창업 초기부터 신보와 동행해 온 유니컨의 혁신아이콘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혁신 스타트업이 창업 초기부터 스케일업에 이르기까지 성장 전 주기에 걸쳐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혁신아이콘은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신보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지원 ▷보증연계투자 ▷해외진출 지원 ▷기술·특허 자문 및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가 제공된다.
앞서 신보는 지난 4월 제15기 혁신아이콘 기업으로 6개사를 선정했다. 14기까지 누적 73개 기업에 총 9947억원의 신용보증 한도를 제공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