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탈탄소 녹색 대전환 의지, 한중 대기질 개선 협력 사례 공유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일부터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제9차 환경개발위원회에 박연재 국립환경과학원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해 역내 환경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제9차 환경개발위원회는 아·태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을 논의하기 위한 장관급 회의로, 주요국 정부, 국제기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손실 및 사막화, 오염 등 ‘지구 삼중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공조 및 이행’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진전시키기 위해 분절적 환경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해법을 모색한다.
대표단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GW를 보급한다는 계획을 소개하고, 효과적인 자연기반해법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평가지표 설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과 위성 데이터에 근거한 대기질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제시해 과학에 기반한 협력이 지구 삼중위기의 통합적 대응과 국가 간 협력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한 핵심 기반임을 역설한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환경개발위원회 기간 중 중국환경과학연구원(CRAES), 동북아청정대기파트너십(NEACAP),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청정 대기 증진: 지역협력을 위한 동북아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부대행사를 주최한다.
이번 부대행사는 국내 대기질 개선 성공 경험을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공유하고, 한중 양국이 공동으로 이뤄낸 대기관리 협력 성과를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자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대기질 관리 협력 강화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박연재 국립환경과학원장은 “탄소중립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전 세계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속도감 있는 녹색대전환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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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공식 누리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