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다변화·리스크관리 등 운용 역량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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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30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투자 전문지 디에셋(The Asset)이 주최한 시상식에서 ‘올해의 연기금상’(Investor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제공-국민연금] |
[헤럴드경제=노아름 기자] 국민연금기금이 글로벌 투자 전문기관들로부터 운용 역량과 투자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다 수준의 국제 수상 실적을 기록해 주목된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글로벌 투자 전문 매체들이 주관한 시상식에서 올해 총 7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글로벌 부동산 투자 전문매체인 PERE(Private Equity Real Estate)는 국민연금을 ‘올해의 기관투자자(Global Institutional Investor of the Year)’로 선정했다. 국민연금은 PERE가 국민연금의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 성과와 함께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용한 투자기회 발굴 노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투자 전문매체인 AAM(Asian Asset Management)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우수 연기금’과 ‘한국 최우수 연기금’으로 국민연금을 선정했다. 국민연금은 수상 배경으로 안정적인 기금운용 성과와 체계적인 리스크관리, 해외투자 역량강화 노력을 꼽았다.
지난 5월에는 영국 실물자산 투자 전문매체 IPE Real Asset이 주관한 ‘Real Estate Global Awards 2026’에서 ‘포트폴리오 구성 ’부문 최우수 상과 ‘아시아·태평양지역 투자자’ 및 ‘코어·코어플러스 전략’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달 30일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투자 전문지 디에셋(The Asset)이 주관하는 ‘Triple A Sustainable Investing Awards 2026’에서 ‘올해의 연기금상(Investor of the Year)’을 수상했다. 디에셋은 국민연금이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투자 역량과 리스크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점을 주요 수상 이유로 꼽았다. 이로써 국민연금은 2018년 이래 9년 연속 아·태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연기금상 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연금의 장기투자 철학과 운용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 원칙과 글로벌 수준의 운용 체계를 바탕으로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연금이 지난달 29일 공시한 ‘4월 말 국민연금기금 운용수익률’에 따르면 연초 이후 4월 말까지 기금 전체수익률 14.18%(금액가중수익률 기준)를 달성했다. 올해 1~4월 국내증시에서만 60%에 이르는 수익을 냈다. 자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 59.71%, 해외주식 8.19%, 국내채권 -1.74%, 해외채권 2.95%, 대체투자 3.95%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