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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와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영화관에서 앞좌석 등받이에 맨발을 올린 채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의 공식 SNS 계정에는 최근 “젊은 여성들이 극장에서 앞좌석에 발을 올렸습니다”라는 내용의 제보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명의 관객이 각각 앞좌석 등받이 머리 부분에 맨발을 뻗어 올린 채 스크린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신발과 양말을 모두 벗은 상태로 발을 앞좌석에 걸치고 있어 주변 관객들의 시선에 그대로 노출됐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앞에 사람이 없으니 맨발은 문제없다”는 의견과 “다른 관객이 남의 발을 보는 것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대립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다음 관객이 머리를 대고 앉을 좌석인데 위생 관념이 전혀 없다”, “얼마나 못 배웠으면 저럴까”, “저런 사람 한둘이 아니다”, “사진만 봐도 불쾌하다”,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에티켓을 상실했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공공장소에서 좌석이나 팔걸이 등에 발을 올리는 행동은 법적으로 처벌 대상이 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다른 이용객에게 불쾌감과 위생상 우려를 안겨 대표적인 ‘민폐 행동’으로 꼽힌다.
많은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시각적인 불쾌감이나 위생 문제를 고려해 타인을 배려하는 성숙한 관람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