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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만 국토연구원 원장이 1일 취임식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
[헤럴드경제=소민호 기자] 임재만 국토연구원(KRIHS) 신임 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개발·보전에 관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연구해 국민 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누리고 함께 성장하며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임 원장은 1일 오전 세종시 국토연구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민주권 시대에 국민이 권력을 위임한 정부가 부여한 국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데이터 기반 AI·공간정보 기술 고도화 연구 ▷국민 삶의 질 향상 연구 ▷주거권 강화와 주택시장 안정 연구 ▷기회와 공동번영의 지역사회 연구 ▷현장 중심의 실용적 정책 연구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책상 위의 연구에 머물지 않고 생생한 현장의 경험과 국민의 목소리를 중요한 연구의 증거로 삼아야 한다”며 현장 중심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정부의 단기 현안에 대응하는 기관을 넘어 국가의 미래를 선제적으로 설계하는 연구기관이 돼야 한다며 연구 자율성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연구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 원장은 지난달 30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회에서 신임 원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29년 6월 30일까지다.
임 원장은 대전 대성고를 거쳐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 한국부동산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부동산분석학회장 등을 지냈다. 이재명 대통령이 2021년 경기도지사이던 시절 기본주택 정책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