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투하츠가 검찰청에 떴다…‘대검찰청 청소년 마약 예방 홍보대사’ 위촉[세상&]

1일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 열려
“더 큰 우리로 나아가겠다는 의미 담은 그룹”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대검찰청 청소년 마약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된 그룹 하츠투하츠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대검찰청의 1호 ‘청소년 마약 예방 홍보대사’가 됐다.

대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하츠투하츠를 청소년 마약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대검 관계자는 하츠투하츠를 홍보대사에 위촉하게 된 배경에 대해 “대검은 ‘하츠온(Hearts On), 꿈을 켜고 미래를 밝히다’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선택을 응원하는 활동을 시작했고, 그 첫 번째로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고 있는 하츠투하츠를 대검찰청 최초의 청소년 마약 예방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츠투하츠 멤버 8명과,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 차장검사) 등 대검 간부를 비롯한 검찰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100여개의 좌석은 일찍부터 만석이 되면서 수십 명의 검찰 직원들은 선 채로 위촉식을 지켜봤다.

구자현 대행은 모두발언에서 “온라인과 SNS를 통해 마약이 유통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청소년들도 마약의 위험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며 “검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지만, 청소년을 마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선 단속과 처벌만으론 충분치 않다. 청소년들이 처음부터 마약을 접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대행은 그러면서 “하츠투하츠는 다양한 감정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음악을 통해 더 큰 우리로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그룹이다”라며 “하츠투하츠의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은 청소년들이 서로 존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약 예방 활동의 취지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츠투하츠에서는 멤버 지우와 유하가 홍보대사에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지우는 “하츠투하츠가 청소년분들과 또래 나이대인 만큼 더욱 진실되고 친근하게 홍보대사로서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유하는 “평소 청소년 분들이 저희에게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만큼 저희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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