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고? 우린 겨울 대비”…귀뚜라미, 겨울 앞두고 서비스 엔지니어 대단위 교육

귀뚜라미는 전국 대리점 서비스 엔지니어 7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대리점 서비스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귀뚜라미]


전국 7개 권역서 16회차 기술 교육
보일러부터 창문형 에어컨까지 실습 강화
렌탈 확대에 정기점검·고객 응대 품질 높인다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귀뚜라미가 난방 성수기를 앞두고 전국 대리점 서비스 엔지니어 교육에 나선다. 보일러뿐 아니라 창문형 에어컨, 보일러 렌탈 서비스까지 제품·서비스 영역이 넓어지면서 현장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

귀뚜라미는 전국 대리점 서비스 엔지니어 73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대리점 서비스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6일까지 서울 마곡 귀뚜라미 냉난방 기술연구소를 비롯해 경북 청도, 대전, 광주, 의정부, 강원, 제주 등 전국 7개 권역 교육장에서 총 16회차로 진행된다. 귀뚜라미는 매년 하절기 서비스 기술 교육을 통해 겨울철 난방 수요 증가에 대비해 왔다.

교육 대상 제품군은 가정용 보일러 중심에서 냉난방 제품 전반으로 확대됐다.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순간식 가스보일러, 저탕식 가스보일러, 기름보일러, 가스온수기, 캐스케이드, 각방제어시스템 등 주요 난방 제품의 특성과 증상별 조치 사항을 익힌다.

창문형 에어컨 서비스 교육도 별도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신형 창문형 에어컨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통해 설치 방법과 점검 요령, 고장 증상별 조치 방안을 교육한다. 보일러 기업으로 출발한 귀뚜라미가 냉방 제품군까지 다루면서 대리점 현장의 서비스 범위도 넓어지고 있는 셈이다.

고객 응대 교육도 강화한다. 귀뚜라미는 보일러 렌탈 서비스 ‘따숨케어’ 운영 확대에 따라 정기점검과 유지관리 업무가 늘고 있는 만큼 실제 사례 중심의 서비스 마인드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렌탈 서비스는 제품 판매 이후 정기 관리와 사후 대응 품질이 고객 만족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보일러업계에서는 여름철이 겨울 성수기를 준비하는 서비스 정비 기간으로 꼽힌다. 동절기에는 보일러 점검과 수리 요청이 집중되는 만큼, 사전 교육과 현장 대응 체계 구축이 서비스 품질을 가르는 요소가 된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서비스 엔지니어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은 고객 만족과 브랜드 신뢰를 결정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제품군이 다양해지고 고객 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도 높아지는 만큼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균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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