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울산교육감,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선언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
‘교육 4주체 공론의 장’ 등 운영


조용식 울산교육감(앞줄 가운데)이 1일 오후 3시 울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울산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조용식 제11대 울산시교육감이 1일 직원 중심의 취임식을 가지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사무 인계·인수서에 서명한 뒤 교권 침해와 학교 구성원 간 갈등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종합 추진계획 및 추진위원회 운영’ 안건을 1호 결재했다.

이 안건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등 교육 4주체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울산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 4주체에서 20명 내외로 교육감 직속 협의기구인 ‘울산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추진단’을 꾸린다. 추진단은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조 교육감은 이날 취임사에서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권 보호 강화 ▷학생 마음 건강 회복 ▷울산형 공교육 강화 ▷인공지능 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미래 교육 추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확대 등을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언제나 학교를 중심에 두고 학생과 교사를 먼저 생각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다”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미래 교육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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