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오세훈 시장과 ‘바로내집’ 등 新공공주택 유형 공급 추진”

2일 SH 미래 비전 공유회 개최
민선 9기 서울시 시정과 방향 맞춰


황상하 SH 사장이 SH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SH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2일 공사 대강당에서 ‘SH 미래 비전 공유회’를 열고 서울시 정책 방향에 맞춘 공사의 주요 사업 추진 계획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황상하 SH 사장은 “공사는 서울시 정책 방향에 맞춰 공공주택 공급과 정비 사업, 도시개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선 9기 (오세훈 시장의) 시정 철학과 시민의 대표 기관인 서울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H는 지난해 7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새롭게 출범하며 도시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역할 범위를 넓힌 바 있다. 민선 9기에도 서울시 정책 방향에 발맞춰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SH는 서울시 청년 주거 정책 ‘더드림집+’과 함께 ‘바로내집’과 ‘임대형 기숙사’ 등 새로운 공공주택 유형을 공급해 청년층의 주거 수요에 맞는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부담 가능한 수준의 시니어주택 공급에도 나선다. 식사, 여가, 건강 관리 서비스를 연계한 서울형 주거 시설을 조성해 2031년까지 1000호를 공급하는 게 목표다.

정비사업 관련 지원도 늘린다.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확대를 통해 정비 사업 기간 단축을 지원하고 서울시의 ‘2031년까지 31만 호 착공’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서울시 5대 권역별 발전 전략에 맞춰 사업을 진행한다. ▷도심권=세운지구 녹지 생태 도심 전략, 용산국제업무지구 ‘입체복합수직도시 비전’ 실행 ▷동북권=창동 K-엔터테인먼트 타운, 서울 디지털 바이오시티 실현 ▷서북권=상암 대관람차 중심 문화 관광 거점 조성 ▷서남권=준공업지역 규제 완화 및 R&D클러스터 전환 ▷동남권=강동 일반산업단지 중심 동남권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권역별 핵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더불어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서리풀지구, 송파 창의혁신지구, 구룡·성뒤·백사마을 등 주요 개발 사업도 이어나간다. SH는 서울시 신혼부부들의 주거난 해결을 위한 장기전세주택2 또한 확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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