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학 동해시장, 30조~120조원 AI프로젝트 TF 구성, 총력지원 잰걸음

이정학 동해시장, 취임 선서. 그는 취임식을 간소하게 치르고 시민 어울림·공연 한마당 문화예술 행사를 크게 치렀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새로운 이정학 시장이 취임할 무렵, 이재명 정부의 메가 프로젝트에 따라 GS그룹의 AI분야 30조~120조원 투자라는 초대형 희소식을 받아든 동해시가 AI 메가프로젝트 전담 TF팀 구성에 나섰다.

이정학시장은 GS그룹의 투자에 대해 감사를 표한 뒤 “동해시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언급하며 관련 행보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AI 메가프로젝트와 연계된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TF 구성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인 행정지원 체계 마련에 나선다.

동해시는 정부의 AI 데이터센터 메가프로젝트 검토 과정에서 동해시가 대상지로 포함됨에 따라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행정 절차와 현안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AI 데이터센터 지원 TF」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검토 중인 TF는 경제·산업, 도시계획, 건축, 환경, 교통, 안전, 상하수도, 세무, 홍보 등 관계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TF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인허가와 각종 심의 지원은 물론 산업단지 이용계획, 용수 공급, 기반시설 검토, 세수 분석 등 분야별 현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정부와 GS를 비롯한 관계기관, 한국전력공사, 통신사 등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 단계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신속한 행정지원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동해시는 앞으로 사업 추진 여건 변화에 맞춰 종합 로드맵을 마련하고, 필요한 경우 전담 조직 확대와 전문인력 보강도 함께 검토할 방침이다.

GS그룹은 동해시 북평 제2산업단지에 총 2.4기가와트(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조성한다.

총 투자 규모는 약 30조원이며, 그래픽 처리장치(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연산 장비까지 포함하면 전체 사업 규모는 약 1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오는 2028년까지 1.2G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이듬해까지 추가로 1.2GW를 조성해 총 2.4GW 규모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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