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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정 도경완 부부. |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가수 장윤정이 어머니와의 절연한 배경에 경제적인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3일 <“도경완 결사 반대” 장윤정이 엄마 손절한 진짜 이유(모친 충격적 근황)>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장윤정의 모친을 실제 만나 대화한 적도 있다며, 장윤정과 모친의 갈등 원인을 “첫 번째는 돈 문제였다”라고 했다.그는 이어 “장윤정이 행사만 떴다 하면 돈다발을 가지고 올 정도로 엄청난 돈을 벌었다. 집에 돈이 든 마대자루가 몇 개가 있었다고 (장윤정 모친이) 자랑할 정도였다”라며 “장윤정은 그 집안의 살림, 경제권 전권을 엄마에게 맡겼다”라고 했다.
하지만 살림은 늘기는 커녕 오히려 줄어들었다며 “장윤정 집안이 재혼 가정이라 가족관계가 굉장히 복잡한데 이모, 이모부들이 장윤정에게 ‘밥 해준다’, ‘댓글 관리 해준다’며 돈을 요구해 돈을 퍼주고, 장윤정 모친은 도박을 해 돈이 계속 빠져나가는 구조였고, 장윤정이 결혼하려고 보니 돈이 하나도 없는 거였다”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갈등의 두 번째 이유는 도경완과의 결혼을 반대한 것이라고 꼽았다. 그는 “장윤정이 도경완과 결혼한다고 발표했을 때 장윤정 어머니가 대대적으로 반대했다고 한다”며 “아나운서 출신 밝은 이미지에 집안도 좋은 도경완을 반대한 이유를 알아봤더니 모든 경제권이 도경완에게 가면 자신에게 남는 게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딸을 진짜 딸로 본 게 아니고 돈줄로 본 케이스다. 장윤정이 2010년 무렵 인간적인 괴로움 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이 겹쳐 굉장히 괴로워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10여년 전 모친인 육모 씨와 절연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장윤정은 지난 2013년 재산을 정리하다 자신이 10년 동안 번 돈이 모두 사라졌고, 육 씨와 남동생으로 인해 약 10억 원의 빚까지 떠안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육 씨와 남동생은 기자회견을 열어 장윤정을 향한 각종 의혹을 제기했고, 장윤정의 수입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은 육 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장윤정이 동생을 상대로 제기한 반환금 청구 소송에서도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육 씨는 2015~2017년에도 지인으로부터 총 4억 15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2018년 사기죄로 구속됐다.육 씨는 최근에도 장윤정의 이름을 팔아 지인에게 수천만원대 사기를 쳤다는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으나 현재 육 씨의 소재가 불분명하고 생활반응도 나오지 않아 신변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추정까지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