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세 대상…기존 가입자도 예외 적용
상담 완료 시 만기 해지 때 우대금리 소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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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2일 서울 성동구의 한 빌딩에 마련된 청년미래적금 재무상담 창구에서 청년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헤럴드DB] |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청년들이 원하는 시기에 무료 맞춤형 재무상담을 받으면 정책금융상품인 ‘청년미래적금’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미 적금에 가입한 청년도 만기 시 우대금리를 소급 적용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이 확대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신청을 오는 6일부터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자신의 재무 상황과 자산 형성 계획에 맞춰 전문가와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을 완료한 청년에게는 청년미래적금 만기 시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 제공된다.
특히 재무상담 이전에 이미 청년미래적금에 가입한 청년도 우대금리를 소급 적용받을 수 있다. 적금 만기일이 속한 달의 3개월 전 말일까지 상담을 완료하면 별도 신청 없이 은행 시스템에 자동 반영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9~34세 청년이다. 다만 기존 청년도약계좌나 청년미래적금 가입자는 만 34세를 넘겼더라도 재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예외를 인정해 혜택 공백을 최소화했다.
재무상담은 청년들의 상황에 맞게 세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민금융진흥원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재무상담’, 은행 등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는 ‘금융권 재무상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재무상담’ 가운데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청년들은 서로 다른 유형의 상담을 중복 신청할 수 있어 대면 상담과 온라인 상담을 함께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같은 유형의 상담은 기존 상담이 종료된 이후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청년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거친 뒤 온라인 재무진단을 먼저 완료해야 한다. 이후 상담 유형과 희망 일정을 선택하면 된다.
상담 일정은 신청한 다음 주 목요일부터 2주 동안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를 들어 7월 6일~12일 사이에 신청을 완료하면, 다음 주 목요일인 7월 16일부터 2주 사이의 일정 중 원하는 날짜를 골라 예약하면 된다.
찾아가는 재무상담은 신청 후 영업일 기준 이틀 이내, 금융권 재무상담은 약 일주일 안에 전문 상담사가 연락해 세부 일정을 확정한다. 상담이 끝난 뒤에는 약 한 달 후 전화 상담을 통해 재무 계획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금융위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파격적인 정책금융 연계 혜택을 마련했다. 세 가지 상담 유형 중 하나라도 예약을 거쳐 완료한 청년에게는 ‘청년미래적금’ 만기 시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얹어준다.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적금 만기일이 속한 달의 3개월 전 말일까지 상담을 완료해야 한다. 조건 충족시병도의 신청이나 증빙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은행 시스템에 자동 반영된다. 특히 이미 재무상담을 바디 전에 청년미래적금에 가입해 유지 중인 청년이라도 만기 해재시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소급 적용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재무상담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소비와 저축 습관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우대금리 혜택까지 연계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