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정치인 꿈꾸는 한인 위한 인턴십 시작

개제용
잡코리아의 브랜든 리 대표(가운데)가 각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정부기관 인턴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로버트 박 미겔 산티아고 가주 하원의원 보좌관, 은호정 LA 카운티 컨슈머 어페어 커미셔너, 세실리아 홍 미쉘 박 스틸 OC 수퍼바이저 보과관, 브랜드 리, 벤 박 케빈 드레옹 가주 상원의원장 보과관, 리넷 최 영 김 주 하원의원 보좌관, 티파니 김 미쉘 박 스틸 OC 수퍼바이저 보과관

차세대 정치인과 공무원을 꿈꾸는 한인 2세들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이 런칭됐다.

잡코리아USA의 브랜든 리 대표는 4일 LA와 오렌지 카운티 일대 각 정부기관 한인 보좌관들과 함께 LA 한인타운 소재 JJ 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세대 정치인과 공무원을 꿈꾸는 한인 2세들을 위한 특별 인턴십 프로그램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리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한인 고교생, 대학생 그리고 대졸자들에게 정치와 공무원 분야의 이론 및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며 “이번 인턴십이 한인 2세들에게 정부나 정치 분야에 입문하기 위한 가이드 라인을 제공해 보다 많은 한인 공무원 및 정치인이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더 많은 정부 기관과 프로그램 참여를 논의하고 있으며 잡코리아 USA가 매년 진행하는 잡페어처럼 이번 인턴십도 연례행사로 진행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턴들은 특정기간 동안 매주 수차례, 일일 수시간씩 다양한 부서의 보조업무를 담당하며 현장 경험을 쌓게된다. 각 기관별로 적게는 1~2명, 많게는 10여명에 가까운 인턴을 채용하며, 대부분 체류신분에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인턴십 과정을 모두 마치면 각 기관이 발행하는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단 모든 인턴십 과정은 무급으로 진행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기자회견을 찾은 영 김 주 하원의원 사무실의 리넷 최 보좌관은 “막연히 정치나 공무원이 되겠다고 꿈꾸는 한인들은 많지만 사실 어떻게 이 분야에 입문하는지는 잘 모른다”며 “나도 이러한 인턴십 과정을 통해 정치 분야에 입문했다. 인턴십 기간 동안 실제 업무란 어떤 것인지, 이것이 나의 적성에 맞는지를 배울 수 있고 나아가 다양한 네트워크도 쌓을 수 있는 만큼 보다 많은 한인들이 이 프로그램에 신청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잡코리아는 오는 8일경 자사 웹페이지 http://jobkoreausa.com/main/index.html를 통해 각 기관의 인턴십 프로그램의 내용과 지원방법을자세히 공고하고 희망자들을 위한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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