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CGNTV 스마트폰 앱 오픈

◆미주 CGNTV가 스마트폰 앱을 오픈했다. 미주 CGN TV 방송과 모든 콘텐츠를 한번의 클릭으로 볼 수 있는 앱으로, 특히 미주 CGNTV를 생방송으로 HD급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

다. 아이폰에서는 앱 스토어에 들어가 미주 CGNTV를 검색,다운받으면 된다. 미주 CGNTV는 선교교육 전문방송으로 2005년 8월 미주 지역에 위성으로 24시간 방송을 시작했다. 미국한인 교회와 성도들이 힘을 합쳐 중남미 선교지를 섬기며, 하나님의 비전을 심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데 한국의 온누리 교회에서 운영하는 CGNTV의 미국지사로서 개국 초창기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미주 CGNTV는 한인 교회와 성도들의 도움으로 현지인에 적합하고 동포 사회에 필요한 영적 콘텐츠들을 제작해왔으며 미국내 차세대들을 주목, 그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가하면 차세대들을 위한 설교자가 없는 미자립교회들을 위해 별도로 영어 DVD를 제작, 배포해왔다. 또한 한국 채널의 주요 프로그램들을 동시에 방송하며 본방율 48%로, 113여 개의 아이템과 매월 560여 편을 제작, 방송한다. 언어별 프로그램 현황은 한국어 84%, 영어 12%, 스페인어 3% 순. 한인 커뮤니티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미주 한인교회 말씀강해와 10분 메시지, 칼럼, 한인 리더십의 ‘더 부르심’이라는 간증 프로그램 등도 Full HD 중계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에서 직접 제작, 방영하고 있다. 미주 CGNTV (323)932-1200

‘무소유’ 법정스님 7주기 추모법회 봉행

◆법정스님 입적 7주기를 맞아 스님의 무소유 정신을 조명하는 추모재가 지난 2월 22일 오전 서울 성북동 길상사(주지 덕일 스님)와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회장 박수관)에서 봉행됐다. 서울 길상사에서 22일 오전 11시 경내 설법전에서 봉행된 추모 법회는 평소 법정스님이 강조한 청빈의 가르침대로 간소하게 봉행되었고 지난 2004년 12월 ‘지혜로운 삶의 선택’을 주제로 한 법정스님의 생전 법문이 상영됐다. 이와 함께 ‘법정스님을 그리는 맑고 향기로운 음악회’가 2월 26일 오후2시 길상사 설법전에서 열렸다. 음악회는 도종환, 함민복, 박형준, 박소란, 함명춘 등 국내 시인들과 작가 편혜영 씨가 참여해 스님의 저서 <산에는 꽃이 피네>의 구절을 선정해 낭송하며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법정스님은 생전에 다른 종교와 벽을 허무는 데 주력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서울 길상사 마당의 관음보살상을 독실한 천주교신자 조각가인 최종태 전 서울대 교수에게 맡겼고, 1997년 12월 길상사 개원법회에는 김수환 추기경이 방문했다. 법정스님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듬해 명동성당에서 특별 강론을 하기도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로마 교구 성공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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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26일 로마에 위치한 올 세인츠 성공회 교회(All Saints’ Anglican Church)를 방문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번 방문은 1816년 10월 27일 시작된 로마의 첫 성공회 교회 설립 200주년을 기념하는 교회 일치 운동의 일환이다.이로써 프란치스코 교황은 재임 중인 교황으로서는 처음으로 로마 교구 내의 성공회 교회를 방문한 교황이 됐다. 교회 일치 행사의 일환인 이번 방문은 특별 제작한 성화의 축성과 올 세인트 교회와 강한 유대를 맺고 있는 로마의 오니산티 성당의 자매 결연식이 포함된 합창 저녁 예배로 진행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행사 중 강론과 해당 교구 공동체 구성원들과 질의문답을 하는 등으로 카톨릭 신자들과 교류했다.

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KCCD) 이스라엘 LA 총영사관-커뮤니티 지도자 오찬 모임

◆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KCCD 회장 임혜빈· 이사장 박종대 목사)는 지난 2월16일 정오 이스라엘 LA 총영사관에서 양국 커뮤니티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오찬모임을 갖고 양국간 문화교류에 대해 협의했다. 야키 로페즈 LA이스라엘 영사 사회로 진행된 모임에서 LA이스라엘 총영사 샘 그룬드버그(Sam Grundwerg)는 “한국과 이스라엘은 문화교류를 통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스라엘과 한국의 문화교류는 물론 테러방지와 평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청된다”라 말했다. KCCD 임혜빈 회장은 환영사에서 “양국간 커뮤니티 지도자들이 서로 협력하여 화해와 세계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KCCD는 LA를 중심으로 한인 종교단체들의 정부, 기업 복지예산 획득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OC제일장로교회 실버 아카데미3월 2일 개강

◆오렌지카운티(OC)제일장로교회는 실버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오는 3월2일부터 5월18일까지 목요일마다 개최되는 실버아카데미 강좌는 한인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고 노후생활의 여가를 선용하도록 돕고 있는데 은퇴자들 외에도 젊은이들에게 평생교육의 모범을 보이면서 여생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의는 노래교실, 건강체조와 댄스, 요리강좌 등 다양한 교양 및 취미 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오는 19일부터 등록접수가 시작되며 등록비는 일인당 50달러이다. 종교와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주소: 8500 Bolsa Ave. Westminster,CA 92683 ▲문의:(714)899-9191, (714)891-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