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철 복지사, 17년 경험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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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의 사회공헌 업무를 담당하는 신영철 사회복지사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책을 발간했다. [에쓰오일 제공] |
에쓰오일(S-OIL)은 사회공헌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사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책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2007년 에쓰오일에 합류한 신영철 사회복지사는 17년간의 생생한 사회공헌 업무 경험을 기록에 담아 최근 책 ‘나는 기업 사회복지사다’를 펴냈다.
에쓰오일은 핵심 경영활동의 하나로 나눔과 상생에 대한 경영철학을 표명하고 사회공헌활동인 ‘햇살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영웅지킴이, 천연기념물지킴이, 주유소 나눔N 캠페인, 저소득가정 난방유 지원 Hope to you(油) 캠페인,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후원, 가정폭력피해이주여성 지원 등 ‘영웅·환경·지역사회·소외이웃’에 대한 4대 지킴이 캠페인을 중심으로 신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시행해왔다.
그동안의 사회공헌 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2011년에는 소방의 날 대통령 표창을, 2024년에는 사회복지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 복지사는 이같은 회사의 사회공헌 업무를 맡아왔으며, 이번 책에 자신의 업무 경험을 녹였다.
신 복지사는 “기업 사회공헌(CSR) 담당자, 현장 복지사, 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는 예비 복지사에게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은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