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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2011년 출시된 ‘꼬꼬면’ 로열티를 아직도 받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특히 꼬꼬면이 탄생한 배경에는 귀뚤닭 사업 실패가 있었으며, 효자 상품인 ‘꼬꼬면’의 로열티가 딸에게 상속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숙과 이경규가 양준혁이 운영하는 대방어 양식장을 찾았다.
과거 KBS2 ‘남자의 자격’을 통해 이경규와 인연을 맺은 양준혁은 “형님이 낚시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낚시터를 개장한 지 1년이 됐는데 홍보가 잘 안돼서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김숙이 낚시 대결을 제안하자 이경규는 “내가 지면 그냥 낚시터에 들어가겠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50cm 이상 물고기를 먼저 낚는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제1회 양준혁배 낚시 대회’에서 김숙은 초반부터 참돔을 낚아 올렸다. 대결 시작 35분 만에 승리를 확정한 김숙은 입문 2년차 답지 않은 실력을 뽐냈고, 이경규는 뜻밖의 패배를 받아들였다.
이후 양준혁의 양식장 운영 이야기를 듣던 이경규는 자신의 사업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나도 귀뚜라미를 먹인 닭을 키웠는데 망했어”라며 ‘귀뚤닭’ 사업 실패를 고백했다.
그는 “귀뚤닭이 내 사업 치트키였는데, 사료값 보다 귀뚜라미가 비싸서 결국 망했다”며 “귀뚤닭을 동물원에 사자 먹이로 팔았어”라며 쓰라린 사업 실패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내 이경규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김숙이 “아직 꼬꼬면 로열티가 나오나요?”라고 묻자 이경규는 “꼬꼬면 아직 로열티 나와”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로열티를 딸 이예림 양에 대물림될 수 있도록 계약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로열티 효자 ‘꼬꼬면’의 탄생은 귀뚤닭 사업 실패에서 비롯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닭을 못 팔아서 열심히 먹다 보니 닭 레시피가 머리에 떠올랐다”며 “꼬꼬면 레시피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