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자회사 ‘원씽’ 흡수합병…“스킨케어 사업 재정비”

영업·마케팅·연구·생산 등 애경산업 전문성 기반
브랜드 재도약 본격화…스킨케어 포트폴리오 확대


[애경산업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애경산업이 자회사 스킨케어 브랜드 ‘원씽(ONE THING)’을 흡수합병하고, 지난 15일 종료보고서 공시를 통해 모든 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이사회 승인만으로 절차가 완료됐다. 채권자 이의 제출 기간은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됐다. 6월 12일을 합병기일로 흡수합병 절차를 종결했다.

원씽은 애경산업이 2022년 인수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화장품의 핵심 성분에 집중한 미니멀리즘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여왔다.

애경산업은 합병 이후 원씽의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해 미니멀하면서도 감도 높은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표 제품인 병풀 라인을 중심으로 클렌저·크림 등 카테고리도 확장한다.

이번 합병은 태광그룹 편입 이후 글로벌 토탈 뷰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 중인 애경산업의 성장 전략 중 하나다. 앞서 애경산업은 지난해 매출의 32% 수준이었던 화장품 매출 비중을 2028년까지 5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원씽의 브랜드 자산과 애경산업의 사업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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