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 대안 만들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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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7일(현지시간) 오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 옆에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8일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과 관련해 “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 “32강이 좌절됐다. 숨죽이며 지켜봤지만, 결과는 조별리그 탈락이다. 너무나 아쉽다”며 “속이 상해 어쩔 줄 모르다 그저 멍하니 하늘을 바라봤다”고 적었다.
최 장관은 “수렁에 빠져버린 한국 축구. 이제 마음을 추스르고, 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어디서부터 꼬이기 시작했는지, 무엇이 우리의 발목을 잡은 근원이었는지, 그동안 숱하게 이야기해 온 수많은 논의들을 정리하고 근본적인 대안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의 마음이 다시 모아지는 그날까지 정부가 나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챙기겠다”며 “대한민국 축구, 넘어졌지만 기필코 다시 일어나겠다”고 했다.
아울러 “국가대표 선수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고 적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패, 승점 3으로 조 3위에 머물렀고, 각 조 3위 팀 중 상위 8개 팀에 주어지는 32강 출전 티켓을 획득하지 못해 탈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