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사업에 부산·전북 등 5개 시도 추가

시도당 20명의 계약형 지역의사 지원…총 11개 시도 참여


[연합]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보건복지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통해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5개 광역 지방정부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은 전문의가 지역 내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필수과목을 진료하며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중앙·지방정부가 지역근무수당과 정주 여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에 시작한 시범사업은 올해 6월 기준 강원·충남·전남, 경북·경남·제주 등 6개 지역에서 진행 중이다. 강원·전남·경남·제주 등 4개 시도에서 총 89명의 전문의가 활동하고 있고, 충남, 경북은 참여자 모집을 준비 중이다.

이번에 시범사업에 선정된 5개 광역 지방정부는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충청북도, 전라북도 등이다.

복지부는 지방정부, 의료기관과 함께 지역별 20명의 전문의가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계약형 지역의사’로 근무하도록 월 400만 원의 지역근무수당과 정주 여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지역별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사업 시행 준비가 완료된 지역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해 올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고형우 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참여 지역 확대를 통해 지역의 필수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의료공백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필수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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