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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시장. |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시는포곡읍 용인레스피아 지하에 ‘용인 에코타운’을 준공, 7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2016년 ‘에코타운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한 지 약 10년 만에 마침내 도시개발 기틀 마련을 위한 공공 환경기초시설이 마련된 것이다.
용인 에코타운은 단일 시설에서 하수와 폐기물을 통합 처리해 그간 민간 위탁하던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에서 배출되는 가스를 시가 2023년 경기도 공모로 선정된 ‘미니수소도시’의 수소 생산용으로 제공하고, 에코타운 내 슬러지 자원화시설의 열에너지로도 재활용하는 등 폐자원 효율을 극대화한 것도 눈길을 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에코타운 준공까지 약 10년의 시간이 걸렸다. 주민들이 긴 시간 악취로 고생해 송구한 마음이며 오래 기다린 만큼 하수처리시설 등을 친환경적으로 가동하고 주민친화시설도 주민 누구나 혜택을 누리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용인 에코타운 준공으로 하수처리용량이 대폭 늘어난 만큼 처인구 일대 공동주택이나 산업단지 등 도시개발사업도 더욱 속도를 높여 용인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3년 6월 용인 에코타운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공사의 차질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앞서 이 시장은 2022년 12월 당시 중앙정부와 국회 관계자들을 연이어 만나 에코타운 조성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당초 정부 예산(30억원)을 2배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는 2023년 예산안의 에코타운 조성사업에 당초 30억원의 2배인 60억원을 최종 편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