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강릉일원 투자건 변전소 문제 남아 조율중”
도 실무자+ 강릉·동해시 파견자 10여명 ‘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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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을 하루앞둔 우상호 강원도지사 당선인이 30일 강원도청에서 AI데이터센터 유치의 과정과, 효과 등을 설명하고 있다.[함영훈 기자]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은 30일 “7월1일 취임하면 도지사로서 제1호로 결재할 현안은 ‘AI데이터센터(AIDC) 유치 테스크포스(TF)팀 구성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 당선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메가 프로젝트에 강원도가 포함된 것과 관련해 취임하루전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같이 밝혔다.
TF팀은 10여명으로 구성되며, 도내 관련 업무 실무진과 유치 예정지인 강릉시와 동해시에서 각각 수명씩 파견받아, ▷기업들이 AI데이터센터 건설에 어려움이 없도록, ▷신속하게 목표 시기에 착공 완공하도록,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공조하면서 기업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의견을 청취하고 세부적인 사항들을 체크하며 실행하게 될 것이라고 우 당선인은 전했다.
그는 “29일 대통령과 재계가 발표한 산업 대전환은 계속 논의돼 오다가 지난해 9월부터 대통령실에서 본격화 되었으며, 다양한 논의와 토론 속에 객관적 입지 여건 상 강원도를 투자대상에 포함시키기로 가닥이 잡혔다”고 운을 뗐다.
우 당선인은 “GS그룹은 동해시 제2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이 있어서 동해시에 AI데이터센터를 설립하는 것이 조기에 결정이 됐지만, 대통령과 재계의 공식 발표(6.29)때 까지 기업이름을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이 있어 그간 공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방선거 후보 당시 지난 5월 자신이 “강릉 일원에 AI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SK그룹이 강원도 투자의지를 분명히 했고, 입지조건과 관련한 사항, 즉 전력을 모으고 연결하는 ‘변전소’ 문제가 걸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릉 일원의 여러 곳을 기업인들과 함께 둘러보았다”면서 “한전 등에서도 ‘가능한한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식으로 적극 임하고 있어 잘 해결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변전소 문제가 해결되면, 구체적인 SK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건설될 장소도 정해지고 공개된다.
우 당선인은 “두 기업의 강원도 투자는 50조원에서 100조원을 훨씬 넘기는 수준인데, 이 정도면, 강릉, 동해를 위한 것이 아니라 강원도 전체를 위한 것이므로, 도민들이 한마음으로 환영하고 성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