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평양은행의 로고와 지점 전화번호가 적힌 사진우표 세트.
ⓒ2008 Koreaheraldbiz.com | |
|
태평양은행(행장 장정찬)이 오는 12일부터 우표값이 42센트로 오르는데 맞춰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사진우표 세트(사진)를 제작해 고객들에게 나눠주는 이색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은행에서 특별히 제작한 이 우표 세트에는 일반 우표보다 2배 정도 크기의 42센트짜리 사진우표(Photo Stamp) 5장이 들어있으며, 태평양의 지점 연락처들이 적혀있어 고객 서비스는 물론 타행과는 차별화되는 은행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우표세트는 태평양이 올해부터 시작한 셀폰 문자메시지 서비스에 등록하는 고객들에 한해 선착순 100명에게 선물된다.
이 은행의 스캇 이 매니저는 “새로 런칭한 문자메세지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우표도 메세지를 전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 착안한 이벤트”라며 셀폰 문자메세지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태평양의 셀폰 문자메시지 서비스는 구좌 잔고가 미니멈 밸런스 미만으로 내려가거나 론페이먼트 날짜가 다가오는 등 고객이 알아두면 도움이 될 정보를 사전에 셀폰 문자메시지로 전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것으로, 한인은행 중에는 지난 2월부터 태평양이 맨먼저 시작했다.
염승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