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 조기훈 대표는 “엔소닉(N-SONIC)이 9일 정오 ‘빠삐용’ 음원을 공개한다.”며 “동시에 엔소닉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계정에 ‘빠삐용’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월29일 선공개한 ‘미치겠네’가 엔소닉이 음악적 변신을 시도해 화제가 됐던만큼 어쿠스틱 버전도 함께 수록해 또다른 들을 거리를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되는 ‘빠삐용’(Pop Beyond)은 이전 앨범 타이틀 곡이었던 ‘Run & Run’의 연장선상에 있는 곡으로 웅장한 퍼커션과 박진감이 넘치는 일렉트릭 기타를 기반으로 멋진 퍼포먼스와 칼군무로 보는 눈까지 즐겁게 하는 곡이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드림콘서트’에서 컴백무대를 가진 엔소닉은 이날 ‘빠삐용’으로 8개월 만에 팬들은 물론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에게 화려하면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빠삐용’ 음원이 사전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속사측이 유출경로를 확인중이다.
소속사 조기훈 대표는 “‘드림콘서트’가 끝나고 ‘빠삐용’ 음원이 사전 유출된 정확을 포착하고 현재 유출경로를 확인중이다.”며 “하지만 예정대로 9일 정오 ‘빠삐용’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개로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해 수사의뢰도 검토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오후 ‘2014 드림콘서트’에서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가진 엔소닉은 9일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등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시청이 가능한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녹화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사진제공: C2K엔터테인먼트)
고영권 이슈팀기자 /smuf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