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가 색깔이 강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9월 25일 오후 2시 서울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정경호, 정유미, 김새론, 신재영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맨홀(감독 신재영)’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정경호는 ‘맨홀’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군대를 다녀오고 서른이 넘어서 내 나이대 할 수 있는 역할들 중 군대가기 전 작품들과 다른 캐릭터들을 해보고 싶었다”며 “지금 아니면 많이 못할 것 같아 ‘롤러코스터’, ‘무정도시’, ‘맨홀’ 등 확실한 색깔의 역할을 고민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연쇄살인마 수철을 연기하며 “‘거북이 달린다’에서 도망자를 연기하며 날렵한 모습들을 포현하려고 했고 이번에는 살인마기 때문에 분장, 의상, 미술이나 공간 안에 그런 것들을 고민했다. 세트를 너무나도 기가 막히게 만들어주셔서 그런 것들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맨홀’은 서울의 한 동네에서 6개월 간 10여 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주민들의 불안감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사건의 단서가 맨홀에서 최초로 발견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정경호, 정유미, 김새론, 조달환, 최덕문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8일 개봉.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