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제대로 터졌다…개봉 5일 만에 100만 돌파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코미디 영화 ‘스물’이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주말 하루 35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영화배급사 NEW에 따르면 ‘스물’(감독 이병헌ㆍ제작 ㈜영화나무,㈜아이에이치큐)이 이날 오후 3시 4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기준으로 889개 스크린(4077회 상영)에서 누적 관객 수 100만1013명을 기록했다. ‘스물’의 100만 돌파 속도는 지난해 설 연휴 개봉한 ‘수상한 그녀’(최종 865만 명)와 동일한 속도이며, 코미디 장르 최초의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최종 1281만 명)과는 불과 하루 차다. 


앞서 ‘스물’은 개봉 첫 날인 25일, 관객 수 15만1133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당시 오프닝 스코어는 ‘수상한 그녀’(14만2843명) 뛰어넘은 것은 물론, ‘7번방의 선물’(15만2808명)에 버금가는 기록으로 눈길을 모았다. 주말인 28일 하루에만 35만8002명을 불러모으며 경쟁작들을 압도했다. 앞서 ‘스물’은 개봉 전부터 4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기록했으며, 29일 오후 4시30분 현재도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기준으로 23.8%를 기록하며 예매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스물’은 각기 다른 꿈과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스무 살 세 친구의 에피소드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과속스캔들’, ‘써니’의 각색가로 활약한 이병헌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등 충무로 대세 배우들이 뭉쳤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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