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4’, 광폭 질주 시작됐다…개봉 11일 만 200만 돌파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재난 블록버스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이하 ‘매드맥스4’)가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매드맥스4’(감독 조지 밀러)는 이날 오후 1시55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200만511명을 기록했다. 연휴가 시작된 지난 22일부터 흥행 독주를 시작한 ‘매드맥스4’는, 개봉 첫 주보다 2주차에 관객 수가 더 늘어나며 입소문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관객 평점 또한 예매 사이트에서 상영작 중 관객 평점 통합 1위는 물론, 올해 개봉작 중 최고점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맥스무비(9.2점), CGV(9.0점) 등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주요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도 실 관람객 평점 8.82, 다음 8.9 등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이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차지한 독재가가 지배하는 22세기, 억압된 이들의 통쾌한 반란을 담은 영화다. 전설적인 걸작 ‘매드맥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오리지널 시리즈를 연출한 조지 밀러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황량한 사막을 배경으로 실제 차량들이 벌이는 추격전은, 아날로그 액션 만이 줄 수 있는 최상의 쾌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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