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이어 대작 ‘미드’ 도 한국에서 찍는다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할리우드 영화에 이어 ‘미드’(미국 드라마)도 한국 촬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어벤져스2’의 서울촬영에 이어 올여름 유명 감독이 연출하고 스타배우들이 출연하는 미국 TV드라마 시리즈도 한국 로케이션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계에 따르면 미국의 신작 드라마시리즈가 오는 8~9월 한국 원정 촬영을 계획하고 세부 사항을 검토 중이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 드라마의 로케이션 매니저가 한국 영화계와 잘 알고 있었으며, 작년 하반기부터 한국 촬영을 계획을 추진해왔다. 이 관계자는 “유명한 감독의 작품이며 ‘어벤져스2’ 만큼의 대규모는 아니지만, 그에 상당하는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들어 미국 영화방송계에도 한국 원정을 문의하거나 검토하는 사례가 늘어났으며, ‘어벤져스2’의 서울 촬영도 할리우드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7~29일 미국 LA에서 열린 AFCI(Association of Film Commissioners International) 로케이션 박람회에서 영화진흥위원회와 서울영상위원회, 경기 영상위원회가 공동으로 차린 부스에서도 미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의 한국 로케이션 문의가 잇따랐던 것으로 관계자는 전했다.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30일부터 서울에서 약 보름간 국내촬영을 진하는 가운데 서울 마포대교를 통제한 채 촬영을 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한편, 지난달 30일 마포대교에 이어 4일 상암동에서 촬영을 계속한 ‘어벤져스2’는 오는 5일 청담대교 북단, 6일 강남대로 강남역 인근으로 현장을 옮기고 7일과 9일에는 경기도 의왕시에서 촬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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