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바다로 간 산적’이 국새를 찾기 위해 해적단, 산적단과 대격전을 펼치는 또 다른 그룹인 개국세력의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해적’ 측이 12일 공개한 스틸에서는 명나라 국새와 국호를 받아오던 길에 바다 한가운데서 어이없게 국새를 고래에게 빼앗겨 목숨이 날아갈까 전정긍긍하는 한상질(오달수), 부귀영화를 독차지하려는 야욕에 눈이 먼 냉혈한 소마(이경영), 복수의 칼날을 갈던 중 고래가 삼킨 국새를 찾아오라는 명을 받고 무사로서의 명예를 회복하고자 하는 모흥갑(김태우)까지 극악무도한 개국세력 캐릭터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다.
해적 선정 소마 역을 맡은 이경영과 무사 모흥갑 역의 김태우가 마주 앉아 있는 첫 번째 스틸은 바다의 주인 자리를 노려 개국세력에 가담하는 소마와 복수에 눈 먼 모흥갑의 모습이 어두운 실내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심상치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조선의 건국을 자신의 손으로 완성해 부와 명예를 차지하려는 야욕에 찬 두 캐릭터가 어떤 작당 모의를 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조선을 위기에 빠뜨린 사신 한상질 역의 오달수가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두 번째 스틸에서는 그가 명나라에서 조선의 국호와 국새를 받는 장면이 다겨있다. 조선으로 돌아가는 사행선에서 벌어질 일에 대해 상상도 못한 채 국새와 국호를 바라보고 있는 그의 얼굴에서 개국세력다운 비장함이 느껴지는 동시에 오달수 특유의 진지한 코믹 연기에 대해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한편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