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BIFF]미우라 하루마 “‘내일까지 5분전’, 료에게는 잔인한 설정”

배우 미우라 하루마가 ‘내일까지 5분전’ 속 자신이 맡은 배역 료 같은 상황에 놓인다면 사랑하는 사람의 그림자를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4일 부산 센텀시티 CGV에서는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배우 미우라 하루마, 리우 시시(류시시), 장효전이 참석한 가운데 ‘내일까지 5분전’ GV가 진행됐다.

‘내일까지 5분전’은 일본 대표 소설가 혼다 다카요시의 ‘자정 5분전’을 원작으로 하는 감성 멜로드라마로 일란성 쌍둥이 언니와 사랑에 빠진 남자 류, 쌍둥이 자매의 갑작스런 사고 1년 후, 자매 중 누군지 알 수 없는 그가 다시 나타나게 된 이야기를 미스터리하고 감성적인 멜로로 그려낸 작품이다.

극중 미우라 하루마는 료 역을 맡았다. 료는 일본인이지만 상하이에서 생활하는 시계공 수리를 하는 인물로 쌍둥이 자매 루오란, 루메이 사이에서 미스터리한 일을 겪게 된다.

미우라 하루마는 료의 상황이 실제라면 어떻겠는가란 질문에 “그런 상황이 있다면 아마도 료와 마찬가지로 원래 사랑했던 사람의 그림자를 자꾸 찾아가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살아있을) 가능성이 제시된다면 그 가능성을 점점 높여가며 지낼 것 같다”고 말한 후 “그런 의미에서 감독님이 료에게 잔인한 설정을 해주셨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내일까지 5분전’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유명한 유키사다 아사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국내에서는 내년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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