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으로’, 명품 뮤지컬영화 예감? 골든글로브 3개 부문 후보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디즈니의 뮤지컬영화 ‘숲속으로’(감독 롭 마샬ㆍ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골든 글로브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1일(현지시각) 제 72회 골든 글로브가 선정한 각 부문 후보 명단에 따르면, ‘숲속으로’는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우선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프라이드’, ‘버드맨’, ‘세인트 빈센트’와 함께 코미디/뮤지컬 부문 작품상에 이름을 올렸다. ‘베이커 부인’으로 열연을 펼친 에밀리 블런트는 여우주연상 부문에서 쟁쟁한 후보들과 경합을 벌인다. 특히 골든글로브 8회 수상, 27회 노미네이트라는 진기록을 세운 메릴 스트립이 ‘숲속으로’를 통해 또 다시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돼 눈길을 끈다.

이처럼 ‘숲속으로’는 골든글로브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명품 뮤지컬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숲속으로’는 마녀의 저주를 풀려는 베이커 부부와 그림형제 동화 속 등장인물들이 숲 속에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토니 어워즈 작곡상, 극본상,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숲속으로’가 원작이다.

‘시카고’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메릴 스트립, 조니 뎁, 에밀리 블런트, 제임스 코든, 안나 켄드릭, 크리스 파인, 맥켄지 모지 등 화려한 출연진이 가세했다. 특히 인기 뮤지컬 ’위키드‘, ’숲속으로‘의 오리지널 제작진인 스티븐 손드하임 음악감독과 제임스 라핀 각본가가 참여해 뮤지컬의 화려한 볼거리를 스크린에 옮겨 담았다. 오는 24일 한미 동시 개봉.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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