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탐정’으로 3년 만 국내영화 복귀…‘성동일과 콤비 호흡’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배우 권상우가 3년 만에 국내 영화로 돌아온다.

12일 소속사 H8 컴퍼니에 따르면 권상우는 영화 ‘탐정’의 주인공 ‘대만’ 역을 확정짓고 3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영화 ‘탐정’은 2006년 제8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으로, 천재적인 수사 감각을 지닌 대만과 베테랑 노형사(성동일 분)가 의기투합해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수사물이다. 영화 ‘쩨쩨한 로맨스’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김정훈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메가폰을 잡는다.

권상우가 연기할 ‘대만’ 역은 만화책방을 운영하고 있지만, 프로파일링 동호회와 국내외 미제사건 블로그를 운영할 정도로 관심은 온통 ‘사건’에 쏠린 천재 괴짜 탐정이다. 


권상우 소속사 측은 “‘탐정’이 천재 수사 마니아와 형사가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독특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해 초 한국 관객들에게 좋은 작품으로 소식을 전하게 돼 배우 본인도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상우는 크랭크인을 앞두고 ‘대만’ 역을 소화하기 위해 사전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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