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 中 극장 5000여곳서 개봉…‘명량’보다 큰 규모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강동원·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ㆍ제작 영화사 집)이 중국 관객들과 만난다.

11일 영화사 집은 ‘두근두근 내 인생’이 오는 13일 중국 전역 5000여 개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명량’, ‘감시자들’ 등의 한국 영화를 중국 시장에 선보였던 차이나 필름 코퍼레이션(China Film Corporation)과 상하이 필름 그룹(Shanghai Film Group)이 배급을 맡았다.

특히 ‘두근두근 내 인생’은 3000여 개 상영관에서 소개됐던 ‘명량’보다 큰 규모로 개봉, 영화에 대한 중국 내 높은 기대를 짐작하게 했다. 또한 오는 11일과 12일, 이틀 간 진행되는 베이징 프로모션에 이재용 감독과 송혜교가 직접 참석해 기자회견 및 관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지난 해 9월 국내에서 개봉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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