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세븐’, 역대급 흥행질주 시작…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국내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하 ‘분노의 질주7’)이 북미를 비롯한 전세계 극장가에서도 관객 몰이에 나섰다.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은 물론, 역대 4월 개봉 영화 중에서도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5일 UPI코리아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7’(감독 제임스 완ㆍ수입/배급 UPI코리아)은 지난 3일 북미에서 개봉, 흥행 수익 67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 같은 기록은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고수하며 사랑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홈’을 비롯, ‘겟 하드’, ‘신데렐라’ 등의 경쟁작들을 모두 제친 것. 이 같은 흥행 수익은 역대 4월 개봉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약 3600만 달러)보다 3100만 달러 많은 것으로 눈길을 모은다. 아울러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약 3800만 달러)의 수익과 비교해 2배 가까운 스코어를 달성, 시리즈 자체 흥행 신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북미보다 먼저 개봉한 다른 국가들에서도 개봉 하루 만에 전편보다 2배 많은 수익을 올리며 총 1억69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로써 ‘분노의 질주7’이 전 세계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에도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앞서 예매사이트 무비티켓닷컴(Movieticket.com)은 ‘분노의 질주7’이 전작에 비해 2.5배 빠른 속도로 예매량을 올리고 있다며, 이 같은 속도가 지속될 경우 시리즈 최고 수익인 10억 달러를 달성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사상 최악의 상대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와 맞붙은 도미닉(빈 디젤)과 멤버들이 펼치는 최후의 반격을 그린 영화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사상 최고 액션과 스케일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았다. 아울러 영화는 원조 멤버들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고인이 된 폴 워커의 유작으로 시리즈 팬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ham@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