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베스트댓글]‘비정상회담’ 욱일기 노출…네티즌 “제작진에 스파이가?”

[헤럴드경제]JTBC ‘비정상회담’이 욱일기 노출로 또 논란에 휩싸였다. 두 차례의 기미가요 사용에 이어 세번째 논란이다.

JTBC ‘비정상회담’의 김희정 PD는 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편집과정에서 부주의 했다. 죄송하다. 앞으로 자료선택에 있어 신중을 기하고 편집과정에 있어서 꼼꼼히 확인해 실수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특히 향후 일본 쪽 자료를 사용할 때는 더욱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정 PD는 “편집 과정에서 미처 보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타쿠야가 들고 있던 사진자료와 영상자료는 다른 것”이라며 “녹화 당시 타쿠야의 사진을 꼼꼼히 확실하게 확인했고 방송에 자료가 풍부하게 들어갔으면 하는 생각으로 편집하면서 영상자료를 찾아 추가했는데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 참치 배에 있던 욱일기는 합성이 아니다. 참치배에 도장처럼 찍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희정 PD는 “방송 후 바로 재편집 해서 다시보기와 재방송에는 문제의 영상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타쿠야가 일본 도쿄 쓰키지 시장에서 경매로 팔리는 참치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 과정에서 자료로 나온 화면에 욱일기가 선명하게 찍힌 참치가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비정상회담’ 욱일기 노출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엔 못 넘어간다”며 공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 동안 여러 가지 논란을 고려했을 때 또 이런 실수를 했다는 건 용납 안 된다” “이번이 세 번짼데 폐지해야 한다” “다른 건 블러 처리 해놓고 저 부분만 블러할 시간이 없었나?” “이쯤 되면 비정상 스태프 중에 스파이가 있는 것 같다” “작아서 못 봤다는 게 변명이냐” “기미가요 때 이미 폐지했어야지” 등 폐지론을 들고 나섰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실수로 못 봤을 수 있지. 사과하고 조심 하길” “제작진 때문에 애꿎은 패널만 욕 먹네” “제대로 안 보면 모를 수 있다” “잘못한 건 맞지만 고의는 아닐 것”이라며 옹호하기도 했다.

또 일각에서는 “아예 일본 패널을 빼라” “타쿠야를 하차시켜라”라는 의견도 있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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