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미의 무비 Q&A] ‘기생수 파트2’ 소메타니 쇼타, 이미 품절남?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Q. ‘기생수 파트1’을 보고 소메타니 쇼타(신이치 役)라는 배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92년생인 쇼타가 벌써 품절남이라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A. 소메타니 쇼타(22)는 올해만 세 작품 째 개봉을 앞둔, 국내에서도 친숙한 배우입니다. ‘기생수 파트1’, ‘해피 해피 와이너리’에 이어 ‘기생수 파트2’가 5월 7일 개봉을 확정했죠. 아역배우 출신인 그는 어린 나이지만 이미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검증 받았습니다. 2011년 소노 시온 감독의 ‘두더지’를 통해 제6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마스첼로 마스트로얀니상(최고의 신인배우상), 제36회 일본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 등을 수상하며 일본 영화계를 이끌 유망주로 떠올랐죠. 


최근 소메타니 쇼타에 관심을 가진 국내 팬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올해 스물두 살의 그가 이미 ‘품절남’이었던 거죠. 상대는 11살 많은 동료 배우 키쿠치 린코(33). 앞서 그는 지난 1월 팬 페이지를 통해 결혼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해 11월 열애 사실이 밝혀진 뒤 두 달도 지나지 않아 결혼 소식을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사실 키쿠치 린코는 할리우드까지 진출한 유명 배우입니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바벨’(2006)에서 청각장애를 지닌 여고생 역으로 열연, 제64회 골든글로브와 제79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죠. 이후 SF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2013)에선 사무라이 액션을 선보이는 여전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여전히 글로벌 무대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한편 소메타니 쇼타가 출연하는 ‘기생수 파트2’는 지난 2월 개봉한 ‘기생수 파트1’의 속편입니다. 신이치와 ‘오른쪽이’가 인간의 뇌를 점령하고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기생 생물들과 최후의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특히 1편의 출연진 외에 아사노 타다노부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ham@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