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쁘네’ 투포케이(24K), 멤버 대일의 이색 생일파티 현장 포착

‘오늘 예쁘네’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그룹 투포케이(24K)가 멤버 대일의 이색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대일의 생일을 맞아 1백여 명의 팬들은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을 렌트해 생일파티를 열었고 팬들은 깜짝 이벤트로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대일이 몰래 부산에 살고 있는 어머니와 여동생을 생일파티에 깜짝 초청한 것.


팬들은 대일이의 여동생 다리에 깁스를 하고 목발까지 짚게 한 뒤 어머니와 함께 무대에 깜짝 등장하도록 연출했다. 불편한 다리로 서울까지 올라온 여동생에게 대일이는 걱정 어린 짜증을 냈고, 일순간 생일파티장은 썰렁하게 가라앉았다.

팬들이 준비한 몰래카메라 설정은 대일이가 깜짝 등장한 어머니와 여동생을 보고 감동을 받아야 하는 상황. 하지만 대일이는 마음이 불편한 듯 화를 낸 뒤 잠시 진행을 쉬었다 가자며 어머니와 동생을 데리고 무대를 내려가 버리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대일이의 갑작스런 행동에 투포케이 멤버들과 팬들은 당황스러워 했고 모두 몰래카메라 수준이 너무 지나쳤다는 생각에 침묵이 흘렀다. 일부 팬들은 생각하지 못한 대일이의 역정에 눈물까지 글썽이며 파티장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사태 수습을 못한 멤버들과 팬들이 낙담해 있을 때, 파티장엔 신나는 노래가 흘러 나왔고, 대일이와 여동생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화끈한 막춤을 추며 무대에 등장했다. 울기 직전의 팬들과 침통했던 멤버들은 그 장면을 보며 웃음이 빵 터졌고, 대일이의 역 몰래카메라가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파티 전에 이미 팬들의 몰래카메라를 눈치 챈 대일이가 재치 있는 역 몰래카메라를 기획해 오히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상황을 연출한 것이다.

서로 속고 속이는 몰래카메라로 생일 파티장의 분위기는 시작부터 뜨거웠고, 5년 만에 가족과 함께 생일파티를 갖는 대일이는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대일이는 김태우의 ‘하고 싶은 말’과 Bando Jonez의 ‘Sex You’ 솔로 댄스무대로 생일파티에 와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생일파티 마지막에는 팬 한명 한명에게 장미꽃을 전해주며 따뜻한 인사로 화답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댄싱9’ 출신인 대일은 요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투포케이의 ‘오늘 예쁘네’의 전곡 안무를 혼자 기획해 아이돌 그룹 멤버로는 처음으로 ‘국내 최고 전곡 안무 기획’ 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투포케이는 ‘오늘 예쁘네’의 작사, 작곡, 편곡, 녹음, 믹싱, 안무기획 등을 멤버들이 자체적으로 해내며 실력파 아이돌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투포케이는 ‘오늘 예쁘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보미 이슈팀기자 /l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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