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톱스타 진백림, 하지원 소속사와 손잡고 국내 진출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대만의 인기 배우 진백림이 본격적인 국내 진출을 예고했다.

26일 하지원의 에이전시 비엠플러스는 진백림이 자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2년 대만영화 ‘남색대문(Blue Gate Crossing)’으로 데뷔한 진백림은 ‘오월지련’, ‘관음산’, ‘연애공황증’, ‘마등신인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중화권을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선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의 원작 ‘아가능불회애니’(我可能不會愛你)’의 남자 주인공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 진백림은 영화 ‘수상한 그녀’의 중국 리메이크 버전인 ‘20세여 영원하라’에서 극 중 이진욱이 맡았던 한승우 역을 연기해 ‘너를 사랑한 시간’의 남녀 주인공 하지원-이진욱과의 묘한 인연이 눈길을 끈다.

비엠플러스는 한국 진출을 앞둔 진백림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각별한 애정을 전해왔다며, 특히 김치와 관련해 “한국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김치를 먹는다.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고 김치예찬론을 펼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진백림이 조만간 한중 합작의 훌륭한 작품들과 연예 활동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자주 인사드릴 예정이다. 한국에서의 많은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비엠플러스는 덧붙였다.

한편 진백림은 최근 크랭크업한 중국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에서 손예진과 호흡을 맞췄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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