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송일국·정경호 등…부천판타스틱영화제서 만난다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배우 유준상·송일국·정경호 등이 출연한 한국영화 상영작들이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BiFan)를 통해 소개된다.

30일 BiFan은 송일국 주연의 ‘타투이스트’, 유준상 주연의 ‘성난 화가’(디렉터스 컷), 정경호·후지이 미나 주연의 ‘그리울 련’ 등이 상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화 상영 뿐 아니라 출연 배우들이 직접 BiFan을 찾아 관객들을 만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타투이스트`의 송일국

‘타투이스트’는 ‘삼둥이 아빠’ 송일국의 사이코패스 변신 연기가 기대를 모으는 작품. 타투이스트 ‘수나’에게 ‘꿰매기 문신’을 요구하는 의문스러운 손님 ‘한지순’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선량하고 장난스러운 이미지의 유준상 역시 ‘성난 화가’를 통해 잔혹한 킬러로 변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멜리스`의 홍수아

차세대 장르영화 퀸에 도전하는 여배우들의 활약도 주목할 만 하다. 후지이 미나는 정경호와 호흡을 맞춘 ‘그리울 련’에서 남자주인공 앞에 홀연히 나타나는 묘령의 여인으로 미스터리한 연기를 펼칠 예정. 가수 출신 배우 다나는 ‘선샤인’에서 탈북한 천재 화가 역을 맡아 원숙한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선보인다.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홍수아는 ‘멜리스’에서 리플리 증후군에 걸린 여자를 연기한다. ‘스물’의 정소민 역시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을 통해 공포영화에 도전한다. 

`그리울 련`의 후지이 미나

한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 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BiFan 개·폐막식 예매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시작된다. 예매는 BiFan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를 통해 가능하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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