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귀신 빙의녀’ 역, 박보영 “키스신은 처음인데…”

[헤럴드 경제] 7년만에 ‘오 나의 귀신님’으로 안방에 복귀하는 박보영이 화제다.

오는 3일 방송예정인 tvN의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은 ‘음란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에게 빙의된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로맨스물이다.

작품에서 박보영이 맡은 나봉선은 소심한 성격 탓에 친한 친구도 없고, 일하는 레스토랑에서도 잘하는 거 없는 구박덩어리 캐릭터다. 무속인이던 할머니를 통해 귀신을 보던 중, 우연히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에게 빙의된다. 

사진 = osen

박보영은 소심한 모습만을 보이다가도, 빙의된 상태에서는 모르는 남성에 “한 번만 하자”고 매달리 등 ‘반전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박보영은 29일 열린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드라마를 하면서 처음 하는 것이 정말 많다. 목욕 장면을 훔쳐보는 장면에서는 시선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더라”라고 언급했다.

또한 “키스신도 처음 찍었다. 다른 건 부담이 안 되는데 키스신은 부담이 되더라”며 “아직 부모님께 말씀을 못 드렸는데 아마 깜짝 놀라실 것 같다. 저도 모니터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고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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