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중년’ 히어로 전성시대? ‘아이언맨’·‘미션’ 이어 이번엔 ‘앤트맨’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꽃중년’ 배우들이 연기하는 히어로 캐릭터가 관객들의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그 바통을 이어받기 위해 ‘앤트맨’의 폴 러드가 나섰다.

‘아이언맨’ 시리즈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혈기왕성한 히어로 캐릭터들 사이에서 노련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언맨’ 시리즈를 넘어 올 상반기엔 ‘어벤져스’ 두 번째 이야기로 극장가를 찾아 국내에서만 1000만 명이 넘는 관객들과 만났다. 최근에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톰 크루즈가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화려한 액션으로 돌아와 전 세계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꽃중년’ 히어로의 계보를 ‘앤트맨’(감독 페이튼 리드)의 주역 폴 러드가 잇는다. 폴 러드가 연기하는 ‘앤트맨’은 다른 히어로들과 달리 딸을 아끼는 평범한 가장의 모습을 가진 히어로로, 부성애를 표현할 수 있으면서도 재기발랄한 매력까지 겸한 40대 배우를 물색하던 제작진의 레이더망에 폴 러드가 포착됐다. 특히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 최고의 슈퍼 히어로들을 탄생시킨 마블 스튜디오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폴 러드를 향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앤트맨’은 평범한 가장으로 살고 싶은 ‘스콧’(폴 러드 분)이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 분)로부터 세상을 구해 낼 영웅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은 뒤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모험을 그린 영화. 9월 3일 개봉 예정이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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