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7일 중 500만 돌파 확실…‘추격자’ 기록 넘는다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3주 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어느덧 500만 관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제작 (유)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1022개 스크린(1만5331회 상영)에서 79만9871명을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95만861명으로 7일 중 5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이 확실하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한국영화 대표 흥행작인 ‘추격자’(504만 명)의 기록도 이날 중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청불 등급 영화 가운데 5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친구’(818만 명), ‘타짜’(684만 명), ‘아저씨’(628만 명),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612만 명), ‘추격자’ 등 다섯 편에 불과하다. 


‘내부자들’은 지난 주말, ‘하트 오브 더 씨’와 ‘극적인 하룻밤’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극장 매출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세를 유지했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든 7일 현재 18.4%의 예매율(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어 장기 흥행이 예상된다.

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윤태호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다. 대한민국을 쥐고 흔드는 내부자들의 ‘민낯’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점, 연기파 주·조연 배우들의 활약이 입소문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달 18일 전야 개봉, 19일 정식 개봉한 ‘내부자들’은 이후 14일 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왔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최단기간 100만·200만·300만·400만 돌파, 역대 청불 영화 일일 최다 관객수, 2015년 청불 한국 영화 최고 흥행, 역대 11월 개봉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 기록 등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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