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 ‘두 얼굴의 유정선배로 변신하며 완벽한 연기력 뽐내’


‘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이 인상적인 연기를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였다.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연출 이윤정/극본 김남희,고선희) 1회에서는 유정(박해진 분)과 홍설(김고은 분)을 중심으로 한 연이대학교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개강 파티에서 홍설을 처음 만난 유정은 잘생긴 외모와 부드러운 미소를 가졌지만 홍설에게는 차가운 분위기를 나타내며 그를 긴장시켰다.

유정은 홍설이 상철(문지윤 분)과 회비를 빼돌린 건으로 언쟁을 벌이던 도중 나타나 홍설의 잘못이 아니라며 위기에서 구해줬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이후에도 유정은 홍설을 괴롭히는듯 하면서도 사람들 앞에서는 살갑게 대하는 이중적인 행동을 보였다.

유정은 계단에서 넘어져 책을 줍고 있는 홍설의 앞을 지나가며 “그러게 조심했어야지”라고 차갑게 말했다. 그러나 이후 복학을 결정한 홍설을 만나자 다시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반갑게 인사를 하며 홍설을 당황케했다.

박해진은 이렇듯 다소 난해한듯한 유정의 캐릭터를 안정적인 표정 연기로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그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항상 친절한 유정으로 분해있다가도 어느 순간 싸늘한 표정으로 돌변하는 유정의 변화무쌍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이에 반해 홍설 역의 김고은은 다소 부정확한 발음과 초점 없는 눈빛 연기로 박해진과의 호흡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첫회부터 극 중 역할에 물흐르듯 녹아들며 흠잡을데 없는 연기력을 뽐낸 박해진이 펼칠 앞으로의 활약에 ‘치즈인더트랩’이 더욱 기대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캡처)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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