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봉제 생산 기반 급속히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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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성수기인 봄철이 시작됐지만 정작 봉제 공장을 찾지 못해 노심초사하는 한인 의류업체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치솟는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해 문을 닫는 봉제 업체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문을 닫는 업체가 증가하다 보니 정작 일감을 맡길 곳을 찾기가 힘들어졌다.
봄철 봉제 성수기에 공장을 찾기 힘든 것은 사실 어제 오늘일은 아니다. 하지만 올해는 과거처럼 단순히 숙련공이 빠르게 봉제 업계를 이탈해 제 날짜에 주문량을 소화하지 못하던 것과 차이가 있다. 지난해 까지만해도 문을 닫는 봉제 공장은 많지 않고 단순히 숙련공이 빠르게 감소하는게 문제였다면 올해는 아예 일감을 받아 줄 공장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는데 있다. 봉제 공장 운영 자체를 포기하는 한인 업주들이 속출하고 있어 우려는 현실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관련 기사 A3
이경준 기자




